[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가 25일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홍성현 의장 등을 접견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공식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행정통합 논의의 일환이며 오는 29일 열리는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안 의결이 예정된 가운데 양 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서한문에는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자 충청권 도약의 비전이라는 점과 특별법안의 국회 제출을 앞둔 시점에서 양 의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대전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의견 청취의 건을 의결했으며 앞으로도 국회 입법 과정에 맞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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