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전재수(부산 북구갑, 3선)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취임하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해양강국의 비전을 구현할 준비된 인물"이라며 환영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이재용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전재수 장관은 부산과 대한민국의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경험과 실력을 모두 갖춘 적임자이며 해양강국의 비전을 구현할 준비된 인물"이라고 전 장관 취임을 환영했다.
시당은 "전 장관은 청와대와 정부의 핵심 참모로 활약하며 정책을 펼쳤고 이후 20·21·22대 총선을 통해 내리 국회의원 3선에 성공하며 실력과 실적을 인정 받았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대통령 선거를 진두지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직자의 정책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마저도 정쟁의 수단으로 사용한 국민의힘은 부산시민께 사과하라"며 "그리고 이제라도 전재수 장관이 해양수산 정책을 책임 있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부산시 등 부산의 여야정은 명실상부한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해 협치의 정신으로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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