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23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15분 도시 부산 시민참여단 '십오야(野) 부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십오야(野) 부산'이라는 이름의 시민참여단은 현장에서 15분 도시 부산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한다.
시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부산에 애정을 가지고 15분 도시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십오야(野) 부산'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총 240명의 단원을 꾸렸다.
시민참여단 단원들은 오는 11월까지 15분 도시 주요 시설 현장 체험, 정책·프로그램 제안, 영상 챌린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단원들은 단순한 홍보 활동이 아닌 15분 도시 현장에서 펼쳐질 프로그램을 시민의 관점에서 직접 기획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15분 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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