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기전대학, 중국 지린성 방문단과 알포유 글로벌 협력 간담회


향후 중국 내 협력 센터 설립 및 공동 기술개발 위한 MOU 추진

지난 22일 전주기전대학 알포유뷰티헬스케어경영과와 중국 지린성 국제협력시범구 방문단이 헬스케어 공동 기술개발 등을 논의했다. /전주기전대학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 전주기전대학은 지난 22일 알포유뷰티헬스케어경영과와 중국 지린성 국제협력시범구 방문단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중 미용·헬스케어 분야의 기술 협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왕신 지린성 국제협력시범구 건강케어사무실 주임, 왕학 자유무치과장, 서지후 진투자유한회사 대표 등 중국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은 안상봉 알포유테라피협회 회장, 김효범 글로벌알포유 대표, 송재진 휴먼드림 해외마케팅 팀장, 전주기전대학 김모경 알포유뷰티헬스케어경영과 학과장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알포유 테라피의 과학적 기반과 교육과정, 프랜차이즈 운영 현황 및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또, 향후 중국 내 협력 센터 설립 및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MOU 추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모경 학과장은 "알포유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린성 방문단과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더 큰 세계를 보여줄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간담회는 한·중 민간 교류를 기반으로 한 보건미용 분야의 상호 협력과 기술 이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향후 양국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상봉 회장은 "이번 만남은 한·중 간 뷰티헬스 산업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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