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포럼 '미래와 경남교육' 출범…경남교육 나아갈 방향 모색


학생들 입장에서 미래 꾸려갈 수 있는 정책방향 초점

경남교육포럼 ‘미래와 경남교육’이 오경문 전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경남교육포럼 미래와 경남교육’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경남교육의 미래와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경남교육포럼 '미래와 경남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바른 교육'을 슬로건으로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열린 출범식에는 오경문 전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을 비롯해 교육자, 학부모, 전문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남교육의 미래와 방향 모색하는 데 뜻을 모아 포럼 ‘미래와 경남교육’이 열린 논의의 장으로 지역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출범식에 앞서 창립총회에서 오경문 전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임원선출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출범식은 창립 취지문 낭독, 축사, 오경문 상임대표의 경남교육의 미래와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 참석자 자유 스피치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와 경남교육'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미래를 꾸려갈 수 있는 정책방향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경문 상임대표의 경남교육의 미래와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에서 "지난 30여 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에 맞는 경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분들과 뜻을 같이해 포럼을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럼은 겉으로 나타내는 정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 삶을 건강하게 꾸려갈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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