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바구니 물가안정' 할인행사 다채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폭염·폭우 등으로 치솟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27일까지 도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하면 1명당 하루 3만 원 한도 안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과 별개의 할인행사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행사 참여 매장을 확인하면 된다.

도는 또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8차례 수원 광교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광장)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도래미 마켓’을 연다.

‘도래미 마켓’은 ‘경기도(道)에 찾아오는(來) 맛(味)’이라는 뜻으로, 4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제철 과일과 채소,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경기도 농특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물가안정을 기획전을 한다.

‘마켓경기’는 다음 달 11~17일 건강보양기획전을 시작으로, 9월 추석기획전, 10월 햅쌀기획전, 11월 김장기획전, 12월 다른 지자체 상생 기획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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