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주시는 실크등 전시와 미디어아트 VR체험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진주실크의 전통미와 예술성을 담은 실크등은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미디어아트 체험은 진주의 문화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대표 행사와 축제를 소개했다.
또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김시민호 등 주요 관광자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개발한 체류형 콘텐츠인 ‘진주문화관광 7대 대표 관광상품’도 함께 소개하며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아우르는 진주만의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박람회 기간 중 진주 관광 캐릭터 하모의 SNS 채널 팔로우 인증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관광 홍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주의 전통과 첨단 콘텐츠가 관람객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실질적인 관광 정보 제공과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진주의 관광 매력을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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