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수탁업무 담당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 실시


200명 참석…개인정보보호법 준수·사고 예방 집중 강의

한전KDN이 수탁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전KDN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한전KDN은 지난 9일 고객사 수탁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련 고시 준수와 과거 고객사 ICT사업 수탁업무 수행 과정 중 발생된 사고사례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의해 선정된 개인정보보호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본사 빛가람홀에서 시행된 이번 현장 교육에는 본사 수탁업무 담당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약 200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취급 업무 시 위·수탁 주의사항 및 수탁자의 법적 책임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강한 직원은 "사례 중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대응에 대해 들으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업무상 실수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업무 담당자 시선의 맞춤형 교육으로 법률 및 사고·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반복 업무 등 익숙하기에 지나칠 수 있는 개인정보 처리 시 필요한 법적 의무 사항과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고민하고 개인정보 취급 담당자의 책임 의식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며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의 지속 시행으로 신뢰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