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청렴소통채널 ‘Clean Bridge’ 청렴정책 간담회 

세대 간 소통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대전도시공사가 21일 ‘Clean Bridge 청렴정책 간담회’를 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대전도시공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세대 간 소통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Clean Bridge 청렴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청렴 Rookie(입사 1~2년차), 청렴 멘토단(입사 5~6년차), 청렴 마스터즈(입사 20년 이상 팀장급)의 내부 청렴소통채널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별 시각을 공유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상임감사의 주재 아래 △청탁금지법 및 골프접대, 금품수수 금지 관련 교육 △실제 사례 공유 △AI 기반 청렴 아이디어 도출 △직원 인식 개선 교육(1%의 변화 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구성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부패위험 감지시스템 △AI 청렴 진단 챗봇 △청렴 콘텐츠 기반 숏폼 캠페인 △명함·전화에 청렴문구 삽입 등 조직문화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참신하고 실행력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성진 대전도시공사 상임감사는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AI 기술을 활용한 실천 가능한 청렴정책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제안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검토 후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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