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청소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105명이 전날 캐나다와 영국으로 해외연수를 위해 출국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해외연수를 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할 수 있게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존 ‘청년 사다리’ 사업에서 지난해부터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으로, 사업비 전액은 복권 기금에서 지원받는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와 영국 브라이튼에 체류하며, 영어 수업, 체육활동, 영어 활용 미션, 팀 프로젝트 등을 한다.
주말에는 문화 체험과 주요 명소탐방 등도 한다.
홍성덕 도 평생교육과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게 도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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