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진=김동언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촌캉스 푸소'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에서의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 푸소(FU-SO)체험 농가에서 무료로 체류하며 바캉스를 즐기는 것이 핵심이다.
촌캉스 푸소는 오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되며 푸소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총 100명을 선정,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이번 촌캉스 푸소는 강진의 대표 여름 관광 자원과 연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맥축제, 강진 3대 물놀이장인 V랜드·초당림·석문공원 물놀이장, 가우도 야간 경관, 월출산 금릉계곡과 동백숲 등 시원한 자연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푸소체험 농가를 추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최적의 여름휴가를 제공한다.
촌캉스 푸소 참가자는 강진에서 체류하는 동안(2박3일 또는 6박7일) 푸소 농가에서 숙박과 음식체험을 진행한다.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총 지원금의 20%는 강진 지역 내 소비를 해야 하고 체험 후기를 등록해야 한다. 응모는 푸소 예약 홈페이지에서 비밀댓글 방식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내용을 확인하거나 강진군청 관광체육국 문화관광과 푸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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