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농협은 18일 남원지역 복숭아 홍콩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춘향골농협, 남원원예농협,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선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정란 전북도의원, 임종명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 남원 복숭아 수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홍콩으로는 매주 4톤씩, 5주간 총 2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업체인 한인홍은 홍콩을 거점으로 하는 한국 농식품 브랜드다. 40여 개 판매 직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통해 남원 복숭아가 홍콩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출을 통한 농산물 판매처 다변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 소득증대 및 농업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전북농협이 수출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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