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홍성읍 남장골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장골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019년 조성된 이후 매년 여름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가족 휴식공간이다. 간이탈의실, 햇빛가리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들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3시 50분까지다. 오후 12시 50분~2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유지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군 산림녹지과는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 및 정비를 완료했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동안 2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홍성군민들이 여름철 더위를 피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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