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현장에는 참가 신청한 137개 기업 가운데 중증장애인제품, 혁신제품, 기술개발제품 등 공공구매 인증 제품을 보유한 53개 기업이 선정돼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신청 기업은 20.2%(23개), 참가 기업은 29.3%(12개) 증가한 규모다.

기업들은 GH 14개 발주부서 구매 담당자들과 1대 1 매칭 상담을 통해 거래 기회를 모색했다.

GH는 앞으로도 경기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GH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평가에서 중기제품 구매율 94.7%로 전국 842개 공공기관 중 1위를 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공공구매 실적 1위의 성과를 발판 삼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부문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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