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이승호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폭염이 시작된 이달 2주 동안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고객 연령대는 13세~24세가 전체의 64%로, 주로 친구와 연인인 것으로 에버랜드는 분석했다.
캐리비안베이를 찾아본 온라인 검색량도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는 폭염과 함께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 콜라보, 워터 뮤직 풀파티 등 젊은층을 겨냥한 새로운 여름축제를 선보인 것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에버랜드는 테마존, 푸드 스트리트 등 원피스 IP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오는 9월 7일까지 케리비안베이 여름축제를 펼친다. 남녀노소 누구나 캐릭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야외파도풀에서는 오직 여름철에만 경험할 수 있는 워터 뮤직 풀파티를 한다. 시원한 파도와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QWER(19일), 트리플에스(26일), 라이즈(8월 7일) 등 매주 유명 아티스트들이 워터 뮤직 풀파티에서 공연한다.
에버랜드는 투파크(2-Park) 이벤트, 순금 증정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이벤트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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