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제15차 람사르총회' 참가


바다학교 습지교육 프로그램·국제 교류 등 발표·홍보

인천시교육청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습지 보전을 위해 172개국이 참여하는 람사르협약에 의해 당사국 총회가 3년마다 열린다.

지난 2024년 5월 람사르협약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이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바다학교에서 운영되는 습지교육 사례를 듣고 도성훈 교육감을 초청해 참가하게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2022년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XIV.11. 공교육에서의 습지교육 확대 결의안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를 한국학습학교네트워크와 함께 발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바다학교의 습지교육 프로그램과 도시 학교 내에서의 습지교육, 국제 교류 등에 대해 발표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습지교육 과련 전 세계 우수사례가 공유되는 곳이므로 우리 인천의 사례를 홍보하고, 다른 훌륭한 사례를 배워와 우리 인천 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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