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광=김동언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역 청년들을 위해 '청년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임차비 지원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해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도울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로 하반기에는 총 7개소(리모델링 3곳, 임차비 4곳)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45세 이하(1980~2006년 출생자) 예비 청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 초기 청년 창업자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영광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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