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미래 100년 포럼' 18일 개최…미래 산업 및 기업 유치 논의

‘과천 미래 100년 포럼’ 포스터./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머물고 싶은 도시 과천'을 주제로 '과천 미래 100년 포럼'을 오는 18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산업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대표가 ‘미래산업의 변화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이승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 종합토론에서는 정병율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회장, 이한구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위원, 김동근 한국도시계획가협회 부회장, 박호동 과천도시공사 사업계획처장,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이 과천의 미래를 논의한다.

과천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이 함께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인 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좋은 기업의 유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이지만,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제도적 제약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과천의 입지적인 장점과 현실적인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전략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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