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제3회 대한민국 금산인삼 서예 문인화 공모대전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전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군지회 주최,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가 주관했다.
대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4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했다. 총 427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작품 심사는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초로 이운구 심사위원장 외 8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됐다.
이어 13일에는 금산예총 사무실에서 휘호 심사가 별도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작은 향후 전시회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오는 9월 19~2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 금산인삼관 내 전시공간에서 공개된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금산인삼 서예·문인화 공모대전에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며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 개최될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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