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일 롯데몰 수지점에서 ‘제3회 롯데몰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참맛 사회적협동조합 △교육보드게임협동조합 △당신의부엌협동조합 △한국아로마테라피생활문화협동조합 △교아당 △협동조합수풍로상단 △365문화예술센터 △디혜협동조합 △거북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하이밀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등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11곳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기름·강정·커피·홍시찹쌀떡·젓갈 등 가공식품과 교육용 보드게임, 냉장·냉동식품, 밀키트, 비누·아로마오일·디퓨저·관절보호대 등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구리, 의정부, 전주, 춘천, 하남 등 다른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기획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백드롭페인팅, MDF(중밀도 섬유판)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마술, 인형극 등 공연이 펼쳐진다.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있다.

최유진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의미 있는 소비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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