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희망 여름 나눔 캠페인' 개최…여름나기 키트 전달

구례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000만 원을 후원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례군

[더팩트ㅣ구례=김동언 기자] 전남 구례군이 기록적인 폭염에 '희망 여름 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고 취약계층에'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000만 원을 후원받아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물품을 담은 키트를 지원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키트는 냉감이불, 요, 배게커버, 모기기피제, 이온음료분말 등 5종으로 구성하고 총 100명에게 1세트씩 전달돼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년 여름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여름나기 키트 지원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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