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NH농협은행 충남본부, 차기 교육금고 약정 체결


앞으로 4년간 교육 발전·재정 안정성 확보 위해 협력 강화

11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차기 교육금고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에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함께 차기 교육금고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고 약정은 현행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NH농협은행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충남도교육청 및 산하 기관(교육기관 포함)의 금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약정을 통해 NH농협은행은 충남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영·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 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은 "충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역점 사업과 학교와 지역 사회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책임 있는 금고 운영은 물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은 단순한 금고 운영을 넘어 충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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