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비쿠폰 지급 앞두고 '읍면동 총력 대응 체계' 가동


읍면동장 긴급 회의 개최…시민 불편 최소화

아산시가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준비 체계를 점검했다./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방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10일 읍면동장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현장 중심의 준비 체계에 본격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TF단장으로 직접 주재했다.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대응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 부시장은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과 긴급 행정 대응에서 보여준 아산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때"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사전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지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에 민원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읍면동 중심의 현장 행정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준비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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