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관리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철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관리 및 시민 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박대성 한국건설안전협회 광주지회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관리'를 주제로 최근 사례와 건설 현장 위험 요소 관리 방법, 책임 주체별 역할 등을 설명했다.
한지희 드림지기교육컨설팅 대표는 '슬기로운 민원 응대'를 주제로 민원인의 유형별 대응법, 친절 서비스 12가지 요령 등을 소개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오영걸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공사 관계자의 사고 예방과 원활한 시민 소통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며 "이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 및 대민 대응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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