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여름철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따오기 나잇페어(Night Fair)’를 오는 12일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7~8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는 문화행사로, 무더운 여름 저녁에도 가족들이 여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질·성격 검사(TCI)로 가족들의 성향을 알아보는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가족’ △그림책 속 이야기를 가족이 함께 표현하고 교감하는 ‘그림책 몸짓’ △그림책 감성을 인형극으로 풀어내는 ‘1인 인형극’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콘서트 ‘피아노별의 어린왕자’가 진행된다.
특히, ‘피아노별의 어린왕자’는 동화 ‘어린왕자’ 낭독과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여름철 노을과 시원한 바람 아래 가족이 함께 낭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따오기아동문화관 관계자는 "경관이 아름다운 문화관에서 탁 트인 하늘과 물소리,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가족이 함께 문화로 행복한 여름 저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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