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총 9500만 원의 아산시 교육경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진로와 적성·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관내 학교에서 운영 중인 동아리는 △신체활동 분야의 치어리딩·킨발리볼·배드민턴 △요리의 한식·제빵·퓨전 △실험 탐구의 별관측·환경보호 △예술의 밴드·자수·기타 연주 △진로탐색의 외교관·간호·방송 분야 등 영역에 걸쳐 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학술과 문예 창작 등 창의적인 동아리들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는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과 창의적 사고력, 심미적 감성을 기르는 데 중요한 기회"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산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산 지역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더욱 빛나는 교육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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