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정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서천군의 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성과다.
서천군은 지역 내 기업인 허스델리, 고수록식품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홍보에 나섰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투자 유치 활동 및 기업 지원 정책을 알리는 한편 서천 9경과 대표 축제 등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참가 기업들도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홍보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허스델리는 닭가슴살, 베이컨, 페퍼로니 등 육가공식품을, 고수록식품은 생모시 전통떡과 크림떡 등 전통 떡류를 선보였다.
기업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된 바이어 상담,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교육 등으로 실질적인 성과도 도출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천군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박람회 참가와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향후에도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마케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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