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가 12월까지 해외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 11곳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7억 원) 이하인 기업이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과 해외 마케팅 실적 등을 평가해 대상을 선정한 뒤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성남시에 청구하면 사후 지급된다.

신청서는 25일까지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19개 기업에 총 9300만 원, 올해 상반기 11개 기업에 총 5200만 원의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보조금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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