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 개최


11~12일 송도컨벤시아서 열려…e스포츠 챌린지 대회 결선
프로게이머 16개 팀, '배틀그라운드 인천컵' 놓고 한판 승부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e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대회'로 종목별 결승전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프로게이머 16개 팀이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인천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개막식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겸 배우 츄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존, PUBG·브롤스타즈 체험존, 콘솔 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는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2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포스터 참조) 또는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원하고 짜릿한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리셨으면 좋겠다"며 "인천 게임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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