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박진홍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에 이어 도심 야외 물놀이장 5개소를 잇따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대표격인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은 12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입장객은 오전·오후 700명으로 제한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일 기준 5일 전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인·청소년 5000원·어린이 3000원이다.
오천체육문화타운 포은어린이물놀이장은 12일부터 8월28일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12세 이하 어린이만 입장할 수 있고 만 5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하며 하루 3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단체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개인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기계면 농경철기문화 테마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오후 2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입장객은 100명으로 제한한다. 월·목요일은 휴장하며,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장한다. 이곳에는 워터 버킷과 종합 물놀이 시설, 그늘막과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한다.
양덕동 한마음다목적공원 물놀이장도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회차당 오전·오후 각 150명씩 선착순 입장제로 운영되며 매주 월·목요일은 청소 및 시설 점검으로 휴장한다.
박재관 포항시 헹정지원실장은 "폭염 속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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