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박물관은 16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민화 체험 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체험 교실은 박물관 소장품인 이희순 작가의 ‘호접도’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민화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며, 우리 전통 예술을 익힐 수 있다.
교육은 9월 3일까지 4차례로 나뉘어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2주에 걸쳐 한 작품을 완성한다.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민화 체험 교실은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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