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은 '2025 제2회 정부 추경예산’에 서산시와 태안군의 핵심 사업 3건에 국비 538억 원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
이번 정부의 추경예산에 반영된 지역 현안 사업은 △태안 고남~창기(국도 77호선) 도로 건설 500억 원 △서산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28억 원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10억 원 등이다.
특히 최대 성과인 국도 77호선(태안 고남~창기) 도로 건설은 내년 4월 태안 안면도 꽃지 해안·수목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속한 공사 추진이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 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더 빠르고 수월하게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정부의 추경 예산에 지역의 핵심사업들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더 많은 우리 지역의 현안사업 예산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예산안 심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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