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194개소에 지난 3일까지 항균행주 등 위생물품을 배부하며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실천을 확산했다고 6일 밝혔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위생 관리를 실천하는 업소들을 격려하기 위해 배부한 물품은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항균행주 등 위생 필수품으로 구성했다.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외식문화 개선 정책이다. 음식의 적정 소비와 위생 수준 향상이 목표다. 특히 식품 재사용 근절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업소가 자발적으로 위생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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