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역사문화유산원, 생태·역사 체험 참여 초등생 모집


참가비·이동수단 전액 무료

경기옛길 생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홍보물 /경기문화재단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역사문화·생태 체험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생태'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23일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오산시) △같은 달 26일 평해길 제2길 정약용길(남양주시)에서 두 차례 열린다.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들은 오산의 보적사와 독산성곽, 세마대지, 남양주 능내연꽃마을, 정약용 생가 등을 방문해 역사적 유산을 살펴보고, 경기옛길을 따라 자생하는 식물과 자연환경을 관찰한다.

경기옛길 전용 마패 만들기 체험과 활동 소감 나누기 시간 등도 진행한다.

재단은 이들을 위해 이동 버스를 제공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단체 야외활동 보험에도 가입한다.

참여하려면 경기옛길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옛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길을 걷고 문화를 체험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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