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산림청 선정 '올해의 자연휴양림 10선'에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생태 명소로 자리 잡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산림복지시설이 있어 산림휴양·치유·생태체험 등 숲이 주는 모든 혜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올해 숙박시설 리모델링과 재해 우려지 보수·보강을 실시해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가족 단위 휴양객을 위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계곡에서 수서곤충을 관찰하고 만들기 체험을 하는 '느티골원정대'와 '허브소금 만들기'가 느티골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장 이용자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휠체어, 도서, 윷놀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7~8월 성수기 평상은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관은 단체예약이 없을 시 매월 30일 개인 예약도 가능하다.
금산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모두가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내에 나서고 있다"며 "매일 계곡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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