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하동막~상동막 도로 '개통'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더팩트ㅣ광주=조수현 기자] 경기 광주시 하동막~상동막간 도로가 확장돼 개통했다.

시는 2일 초월읍 학동리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78억 원을 들여 590m 길이의 이 구간을 폭 8.5m 규모로 넓혔다.

시는 도로 확장으로 학동리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일대는 그동안 차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 불편이 많았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도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기반시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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