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1회 요양보호사의 날' 성황리 개최…돌봄의 가치 재조명


요양보호사 노고와 돌봄의 가치 되새기는 자리 마련

1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아산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1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제1회 아산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아산지부 요양보호사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요양보호사의 노고를 기리고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요양보호사의 날'은 2009년 전국요양보호사협회를 통해 제정된 후 매년 기념되고 있으나, 아산시에서 시 차원에서 공식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장기요양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아산시 요양 돌봄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요양보호사의 날이 지정된 지 17년 만에 처음 아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돌봄 현장의 최전선에서 따뜻한 정성과 인내로 어르신을 보살피는 요양보호사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요양보호사의 권익 증진과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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