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도 응급의료 유공 포상 '기관·개인' 동시 수상 쾌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전경. /순천향대천안병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025년 응급·의료분야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과 개인 부문 충남도지사 표창을 동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병원은 충남 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응급처치 교육 확대,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응급환자 사망률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이한유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119구급대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달 2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충남도 응급의료 연계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충남도 및 시·군 관계자,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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