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9-2구역에 이어 11구역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11구역은 산본주공, 삼성장미, 자이백합 단지를 합친 산본동 1052번지 일대 14만9904㎡이다.
이번 통합 재건축을 마치면 기존 2758세대에서 3800세대 메머드급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시 관계자는 "선도지구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인 LH와 소통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속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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