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하반기 전기차·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263대 지원

과천시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 모습./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과천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승용차 216대, 전기화물차 27대, 전기이륜차 20대 등 총 263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규모는 △전기승용차 최대 884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150만 원이며, 배달용 전기이륜차 구매 사업자에게는 국비 지원에 더해 시비 7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조금 대상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매자가 차량 계약 후 제작사·판매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일 기준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이루어져야 지원이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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