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AR/VR 실감형 콘텐츠 인재 양성과정 개강


10월까지,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훈련생의 성공적인 취업 도와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개최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유니티(Unity) 활용 실감형(AR/VR) 콘텐츠 제작 양성과정 입교식에 참여한 연수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TP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30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유니티(Unity) 활용 실감형(AR/VR) 콘텐츠 제작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응순 충남TP 산업인력개발센터장, 서동희 남서울대학교 가상현실학과장, 양성과정 연수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티(Unity) 활용 실감형(AR/VR) 콘텐츠 제작 양성과정'은 2025년 충남TP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15개 과정 중 하나로 충남지역 미취업자(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메타버스 개론, 증강현실 UI/UX 설계 등 AR/VR 콘텐츠 제작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개월(480시간)이다.

임응순 산업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AR/VR 분야의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했다"며 "훈련생의 성공적인 취업과 경력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산·학·연과 긴밀히 협력해 충남지역 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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