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 달성군은 20년 가까이 미뤄져온 기세1·2소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소공원은 옥포읍 내 최초의 소공원으로 200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주변 도로 및 기반시설 개발이 늦어지면서 오랜시간 방치돼 왔다.

달성군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토지 매입, 사업비 확보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들 소공원에는 △사각정자 2기 △운동기구 3종 △평상 4개소 등의 주민 편의시설과 함께 교목 120주와 관목 7050주가 식재됐으며 산책로와 잔디광장도 마련돼 있다.

공원 규모는 기세1소공원 535㎡, 기세2소공원 1259㎡로 총 179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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