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신생아·다자녀가구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입주자 모집


500호 공급…전세금도 최대 2억 원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신생아 및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500호를 공급하기로 하고, 1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에서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전세임대주택이다.

소득·자산 기준이 없어 도내 거주하는 신생아가구(2년 이내 출생자) 또는 다자녀가구(2명 이상 자녀)인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세금도 GH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입주자는 전세금의 20%만 내고 나머지 금액에 대한 연 1.2~2.2% 수준의 월임대료를 납부하면서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GH는 다음 달 14~18일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8월 말 입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GH 누리집과 토지분양시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H 전세임대 콜센터로 문의해도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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