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지난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하는 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2025 대전 건축디자인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하계방학 중 열리는 '대전 건축디자인캠프'는 올해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도시건축연구원·대전도시공사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새롭게 채워지는 도시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 ‘대전 건축디자인캠프’에서는 대전 소재 7개 대학의 건축학 전공 학생과 교수, 건축사가 팀을 이뤄, 지자체 매입 예정 빈집을 대상으로 게스트하우스·스몰웨딩 공간·도심 스마트팜 등 창의적인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정국영 대전도사공사 사장은 "이번 ‘대전 건축디자인캠프’를 통해 공사 정책과 연계 가능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도출돼 대전 도시건축문화의 지속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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