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논개시장의 '올빰토요야시장'이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토요일 저녁 2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무료 캐리커쳐 부스, 버스킹 공연, 시민들이 함께하는 노래방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는 만큼 다가오는 8월 16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다시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를 운영하는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올빰토요야시장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휴장 기간동안 하반기 야시장 프로그램의 내실화와 운영 환경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시장 2층 비단길 청년몰에서 펼쳐지는 생맥주 축제 '호프1884'도 장마철과 무더위를 피해 7~8월 휴장 후 9월 6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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