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경매 설명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5일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 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경매·배당표 이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경기주택도시공사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 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경매·배당표 이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GH가 경기도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주거복지 전담 조직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전세피해자문위원회 위원인 이범주 법무사가 △매각 및 배당절차 이해 △경매 배당표 읽는 법 △공동담보 경매 시 유의사항 등 경매절차 전반을 안내했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무료상담, 경매·공매 사례집 배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도내 전세사기피해자들의 주거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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