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랜드페어’에 참가해 시흥시 전략 부지의 개발 가능성과 투자 가치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흥시는 홍보관에서 투자자와 기업 IR(투자 대상 홍보)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내 연구개발(R&D) 용지 △배곧신도시 내 체육시설용지와 문화 및 집회시설용지 △월곶역세권 △정왕 바이오 특화단지 대상지 등 핵심 투자부지에 대한 세분화된 영역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주택·상업·업무·공장용지 등을 개발해 공급하는 대표 공공기관 및 민간개발자들, 토지 수요자인 건설·시행·금융사에게 시흥시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연구개발 투자 확대, 인력 양성,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정책을 소개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우수한 교통망, 풍부한 인력풀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정주 여건 개선 전략 등 다각적인 개발계획 및 특화단지별 조성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및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계획 등을 공유했다.
2025 대한민국 랜드페어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기업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민간 시행사, 건설사 등이 참가했으며, 정책 설명회, 홍보부스,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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