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산책로 조성 공로로 김철환·육종영 천안시의원에 감사패 전달


지역 상생의 모범, '매주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 공로

남서울대는 24일 매주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 공로로 김철환·육종영 천안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남서울대학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24일 총장실에서 김철환·육종영 천안시의회 의원에게 '매주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 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 4월 준공된 '매주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이 대학과 지역 사회의 협력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매주저수지 산책로'는 남서울대와 천안시·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총 11억 8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총 연장 1317m 구간에 데크 산책로, 벚나무 식재, 자연 친화적 쉼터, 포토존 등이 조성됐다.

이 사업은 천안시 공원녹지과와 남서울대가 기획 단계부터 공동 참여한 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대학이 지역 환경 개선 및 주민 복지 증진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은 "이번 산책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김철환 의원과 육종영 의원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산책로를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대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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