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대전 대덕구, 보훈병원 국가유공자에 감사의 마음 전해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위문품 전달…변함없는 예우 실천

이정상 대전보훈병원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6월 호국의 달 위문품 전달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전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는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덕구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마다 보훈병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예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건강기능 음료 세트 300세트(총 984만 원 상당)를 마련해 대전보훈병원과 6·25참전유공자대덕구지회를 비롯한 7개 보훈단체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이정상 대전보훈병원장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직접 전했다.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한 국가유공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대덕구에 늘 고맙고 든든하다"고 인사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일은 지방정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 한 분 한 분을 끝까지 기억하고 따뜻하게 예우하는 행정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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