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 '다시 꿈(Re:Dream)'을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케아 광명점 P1 내 문화공간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 작가 김용철과 포리 심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두 작가는 다양한 폐기물을 활용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꿈’이라는 주제를 작품에 담아냈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무심코 버려졌던 물건들이 어떻게 새로운 생명을 얻고, 또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는지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업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인 △로봇 컬러링 △로봇 미니 캔버스 만들기가 무료로 진행된다. 선착순 예약제며, 예약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7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화요일,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은 휴관한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ESG 가치 확산은 물론 친환경적인 예술적 접근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vv8300@tf.co.kr